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고객 초청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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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고객 초청 세미나’ 성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4.07.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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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ible denture 소재 선택에서 활용 방법까지

한국엔지니어링플리스틱㈜(대표 진종원)이 7월 5일 서울 롯데호텔 37층 카네기룸에서 ‘SmiletoneⓇ 고객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학 교수 및 치기공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SmiletoneⓇ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관계자들의 Flexible 소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김민경 기자 denfoline@dentalzero.com

 

기공소의 소재 특성 이해 필요성 강조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광수 과장은 ‘Smiletoneⓡ과 소재별 특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광수과장은 ‘Smiletoneⓡ’ 개발 배경을 설명하며 우수한 품질의 Flexible denture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소재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 중인 소재별 특성과 치기공소의 요구사항을 접목한 발표 자료는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광수 과장은 기공소가 소재의 기술 데이터 등을 통해 소재의 특성을 이해하면 과장 광고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과장은 “한국이 전자분야나 자동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소재업체들과 협력하여 끊임없이 소재를 개발하고 적용시키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기공 기술력과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 가진 소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치과재료를 개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실제 사용경험으로 신뢰 가는 강연 이끌어
비고치기공소 남관우 소장은 ‘ Flexible partials denture’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남 소장은 그 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렉시블 레진(Flexible resin)을 받아들이기 위해선 전통적인 방식인 큐링 레진 시스템(curing resin system)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소장은 자료를 통해 플렉시블 덴처가 치아와 잇몸에 주는 자극을 줄여 덴처를 착용한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Smiletoneⓡ을 실제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들을 소개하면서 기공소에서 잘 활용한다면 플렉시블 덴처가 확대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기공소 관계자 위한 세미나 지속적으로 계획
세미나에 참석자들은 “그동안 기술적 사항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덴처 소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업체의 설명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고 세미나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처음으로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오는 10월 중 영남 지역 기공사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국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상무는 “앞으로 기공소 관계자들의 소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수한 소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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