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장의 확대로 과거에 비해 패턴레진의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졌다. 최근 보험화 등으로 앞으로 패턴 레진의 사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asy plus pattern resin은 높은 품질과 함께 국내에서 개발돼 저렴한 가격으로
패턴 레진 사용 증가에 따른 가격 부담을 줄여줘 기공소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임완철 소장(스마일익스체인지기공소)은 제품 사용을 권유 받고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 그는 “사용하던 제품이 소진돼 이 제품을 처음 쓰게 됐다. 사실 기공사들이 사용하던 제품을 바꾸는 것은 오른손으로 글을 쓰다가 왼손으로 바꿔 쓴다는 느낌이 들만큼 생소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한 번의 사용으로 내 생각을 바꿔놓았다”라고 말했다.
Easy plus pattern resin은 자가 중합형 패턴레진으로 임플란트 보철물, 파샬 덴처 지지 연결,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 브릿지 조인트 연결, 코너스 크라운 내·외관 등의 패턴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패턴레진은 Bite 채득시 낮은 수축율과 높은 강도를 갖추어야 하며 캐스팅 포스트에 작업성, 정밀성, 주조성 등이 요구된다. 크라운·브릿지 연결부에서는 고정성과 흐름성, 정밀도를 함께 살펴야 한다.
제품은 빠른 경화속도로 시간을 단축해 기공사들의 시간을 절약해준다. 또한 잔유물과 잔기포 발생이 적은 것이 강점으로 표면을 보다 매끄러운 작업을 용이하게 해줘 기공사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Cervical 파우더는 Body 파우더와 섞어 짙은 색조에 사용하며, Cervical Trans 파우더는 Cervical 부분의 좀더 투명한 쉐이드를 재현하고, 조직의 생체친화성이 높은 부드러운 표면을 만들어낸다.

만족감 높아 중국에도 소개
임완철 소장은 “정기적으로 중국에 방문해 교육을 하고 돌아온다. 7월 초 중국 방문 때도 중국 기공사들에게 이 패턴 레진을 전해주고 왔다. 내가 이 제품에 사용해보고 크게 만족했기 때문에 중국 기공사들에게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 소장은“ 제품이 작업시 흘러내리는 성질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뽑았다. 그는 “특히 패턴 레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지그 제작 시에 작업이 용이하다”라면서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경화수축이 적어서 우수한 패턴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화 후 강도가 우수해 얇은 부위에서도 변형이 적어 margin부 재현성이 탁월하다”고 밝혔다.
Easy plus pattern resin은 1 kit를 파우어 100g, 리퀴드 100ml, 믹싱볼 2개, 스포이드 1개, kolinsky 브러쉬 1개로 구성하고 있다. 임 소장은 “동급 가격대비 제품 수준이 좋아 기공소 입장에서 큰 망설임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알파덴트 박학모 이사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조된 제품이다보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공사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도 알파덴트는 수준 높은 국내 제조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