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강릉 공장 증축으로 ‘제 2도약시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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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 강릉 공장 증축으로 ‘제 2도약시대’ 마련
  • 하정곤
  • 승인 2017.01.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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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가 회사 설립 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하스는 12월 22일 강릉 1공장 증축 준공기념식을 개최, 예전보다 2.5배 증가한 생산력을 갖추게 되면서, 횟수로 설립 10년째를 맞이하는 2017년은 설립 후 최고의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로특별취재팀이 강릉 1공장 증축준공기념식이 열린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강릉=제로특별취재팀 zero@dentalzero.com

㈜하스(대표 김용수)가 12월 22일 강릉1공장의 증축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내외귀빈은 조리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장, 김웅철 고려대학교 교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관계자 및 임직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하스는 강릉과학산업단지내 위치한 하스의 제1공장내 신규공장 증축으로 기존 생산량을 2.5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하스의 준공기념식에서 직원대표로 나선 하성호 부장과 홍영표 과장은 초창기 허허벌판에 공장을 짓겠다는 김대표의 포부를 한마음으로 실현해온 시절을 회상하며, 초창기 시절, 해외수출된 제품들이 품질 문제로 전량 리콜된 적도 있고, 매일 밤 늦게까지 샘플 하나하나를 시험하며 완벽한 제품출하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시절을 회상하고, 직원 개개인을 호명하며 기쁨을 나눴다. 기념사에서 김용수 대표는 기우제에 우산을 갖고 참석한 소년의 마음처럼 준비된 마음, 인디언의 기우제와 같이 소망이 이루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세계최고의 인공보철소재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임직원과 고객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현재의 강릉 1공장내 A동은 지르코니아 전용, 이번에 신축된 B동은 글라스세라믹 전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공장 증축으로 현재보다 2.5배 증가한 생산력을 갖추게 되어 제 2 도약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스는 2008년 1월 김용수 대표를 중심으로 창립된 치과소재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글라스세라믹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출발했다. 전 세계 두 번째로 리튬 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을 개발하며 연구개발에 집중, Rosetta, Amber 등의 제품을 통해 급성장해왔다. 특히 이들 주요 제품들을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오는 3월 독일 IDS전시회에서 Amber의 새로운 버전, 임플란트 보철용 CAD/CAM블록, 세라믹 베이스 하이브리드 블록 및 임상의와 기공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조명기구 등 신제품 4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스는 현재 수출과 내수가 7:3비중으로 2017년에는 1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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