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매직…심미성과 편의성 갖춘 ‘MAZIC D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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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매직…심미성과 편의성 갖춘 ‘MAZIC Duro’
  • 하정곤
  • 승인 2017.0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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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연 10만개 해외 수출, 퀄리티 인정받아

MAZIC Duro
2016년 출시된 ㈜베리콤의 ‘MAZIC Duro’는 나노 하이브리드 세라믹으로 진정한 원데이 보철치료의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MAZIC Duro는 다양한 쉐이드와 적용 범위, 조작 편의성에다 적절한 강도와 탄성 등 합리적인 가격을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ZERO에서는 MAZIC Duro를 제조 및 판매하는 베리콤의 조성찬 대리와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김형기 기공사를 만나 인터뷰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ZERO : MAZIC Duro를 사용하게 된 동기와 장점은
김형기 기공사 : 예전 베리콤의 Polygrass를 사용하다 작년 3월부터 추가로 CAD/CAM을 구입하게 되면서 M AZIC D uro를 사용하고 있다.
장점으로는 적합이 잘 맞고 쉐이드가 e.max만큼 괜찮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특히 일반적으로 광중합할 수 있는 레진을 사용하여 수정이 가능하다. 글레이징을 안 하고 폴리싱만으로도 가능하다.
현재 한달에 100개 정도 작업하고있다. M AZIC Duro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밀링 15분, 디자인 5분, 맞추는데 5분 등 대략 30분 정도가 소요돼 짧은 편이다.

조성찬 (주)베리콤 대리
ZERO : 제조 및 판매사에서 보는 MAZIC Duro 특징은
베리콤 : MAZIC Duro는 나노 하이브리드 세라믹이다. 나노 하이브리드 세라믹은 기본 입자크기가 나노미터로 이루어진 콤퍼짓 20%와 세라믹 80% 성분으로 이루어진 신소재 세라믹이다.
특히 MAZIC Duro는 가공 후 특별한 후처리 없이 스캔, 디자인, 밀링의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다른 소재로는 쉽게 얻기 힘든 수준의 심미성을 보여주며 인레이와 온레이, 크라운, 비니어 등 다양한 보철치료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보철치료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는 시멘테이션 과정도 에칭없이 간단하며, 폴리싱, 보철물 수정, 애딩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크라운 적응증까지 적용 범위가 넓은 편으로 연 10만개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보험때문에 크라운으로 주로 사용된다.
 


김형기 수인치과기공소 기공사
ZERO : 해당 제품을 사용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김형기 기공사 : 원판이라 가공하기 편하고 사용하기도 쉽다.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도 별 무리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베리콤 : 인레이에 최적화되어 있어 인레이 때문에 고민하는 기공사들에게는 가장 적합한 재료라고 본
다. 기존 제품인 Polygrass는 6~7년의 개발기간을 거쳤고, MAZIC Duro는 2~3년동안 개발해 2016년 1월 선보였다. 맨드럴(세렉)타입과 슬라이스(매몰)타입이 있고, 98파이 외에 95 및 100파이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ZERO : 향후 제품에 대해 바라는 점은
김형기 기공사 : MAZIC Duro가 98파이 제품인데 향후 크라운 전용으로도 선보였으면 한다.

ZERO : 앞으로 마케팅 방향과 계획은
베리콤 : 2016년 98파이로 바뀌면서 2배 정도 판매율이 성장했으며 올해는 20%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가공이 안 되는 재료의 경우 다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주력하고 올해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MAZIC Duro를 일본에 수십억 원 정도 수출하고 있는데 다양하게 CAD/CAM 및 솔루션 방향으로 시장 장악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후속으로 심미성이 더 좋은 제품도 검토 중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세라믹은 미래의 CAD/CAM블록소재로 꼽히는 등 각광받고 있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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