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Box] 평생교육시대에 더욱 빛나는 치과기공사 공부모임 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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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Box] 평생교육시대에 더욱 빛나는 치과기공사 공부모임 ESS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7.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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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련 장비와 재료, 기술변화의 흐름 함께 토론
▲이형우 총무, 이시영 소장, 이재량 회장, 김영택 소장, 김기수 소장(좌부터)
▲이형우 총무, 이시영 소장, 이재량 회장, 김영택 소장, 김기수 소장(좌부터)

치과기공사는 업무시간 대부분을 기공소에서 보철물 작업으로 보내기 때문에 특성상 취미생활을 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힘든 여건하에서도 취미생활은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 이번 호에는 여가활동은 아니지만 올해 초 시작한 치과기공사들의 공부모임 ESS를 소개한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교육적인 것 쌓아가는 스터디
ESS(Educational Saving Study)라는 명칭은 회원 투표를 통해 정해졌으며 ‘교육적인 것을 쌓아가는 스터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문 약자는 ESS지만 요즘 치과계 트렌드인 디지털 관련 내용이 중심이고, 회원들이 모여 관련 장비와 재료, 기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공부하고 있다.
ESS는 이형우 총무(마이크로기공소장)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만들어졌으며, 회장은 1년씩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다.
이형우 총무는 “기공계 역시도 디지털로 추세가 바뀌면서 장비와 재료, 기술의 변화 등을 함께 모여 공부하자는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초대 회장은 이재량 지오치과기공소장, 총무는 이형우 소장이 맡고 있으며 그밖에 김기수 월드베스트치과기공소장, 이시영 투엘치과기공소장, 김영택 YT치과기공소장 등 현재 5명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SS는 올해 초 본격 출범했으며 첫 번째는 ‘메탈 3D프린터를 활용한 보철 제작’이라는 주제로 모임을 갖고 관련 업체도 방문했다.
보통 격월로 모임을 갖지만 주제에 따라 매월 모임을 갖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가입에 특별한 자격 조건 없어

이형우 총무는 “한번 모임에 한가지 주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모임을 가져 해당 주제에 대해 심도깊게 토론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량 초대 회장은 “ESS는 가입에 특별한 자격이 없지만 제품 구입에 실질적인 결정권을 갖고 있는 소장님들이 많다”라며 “회원 대부분은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겪은 세대로서 함께 디지털 트렌드를 공부하고 연구한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밖에 장비 및 재료 공동구매, 활용,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윈윈하는 방향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단 주제가 정해지면 각자 본인이 준비해온 내용을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발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SS는 6월 27일 독산동 YT기공소 세미나실에서 5번째 모임을 갖고 ‘Cementless’를 주제로 각자 발표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소장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시스템의 특징 등을 발표하고, 타 업체와 장비 비교 및 차이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형우 총무는 하이니스 디지털 보철 시스템, 김영택 소장은 코웰메디, 김기수 소장은 IBS임플란트 시스템 등을 발표했다.
이형우 총무는 “하이니스 시스템은 구강내 세팅시간 단축이 장점”이라고 밝혔으며, 김기수 소장은 “IBS임플란트 Magic core는 어버트먼트, 픽스쳐가 일체형이며 별도의 가이드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택 소장은 “YT는 코웰메디 거점 기공소로 향후 치과 대상 영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량 회장은 “지금은 적은 인원이지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을 유치해 규모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량 회장
▲이재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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