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하스, 자연치의 심미성을 넘어, 세라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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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하스, 자연치의 심미성을 넘어, 세라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6.09.0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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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와 디지털·아날로그 라인업으로 완성하는 하스의 세라믹 솔루션

하스(대표 김용수)는 14년간 국내 대표 글라스세라믹 브랜드로 자리 잡은 ‘Rosetta’를 비롯해 자연치아의 심미성과 기능을 구현하는 ‘Amber’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날로그 주조부터 디지털 CAD/CAM, 원데이 보철까지 다양한 임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구축하며 치과기공 현장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건식 가공이 가능한 100% 리튬 디실리케이트 소재 ‘Amber DryMill’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에 하스에서의 세라믹 소재 시장의 변화와 제품 경쟁력, 향후 개발 방향을 들어봤다.

 

심미성과 작업 환경에 맞춘 폭넓은 제품 라인업
하스의 국내 대표 제품은 14년의 역사를 가진 ‘Rosetta’가 있다. 블록과 디스크, 잉곳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며, 접근하기 쉬운 사용법과 우수한 심미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택받고 있다. 이와 함께 ‘Amber’ 브랜드는 자연치아가 가진 심미적 요소를 제품별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mber Mill’은 하나의 블록으로 열처리 온도에 따라 5가지 투명도를 구현할 수 있어 재고 관리와 활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Amber Press’는 특유의 Cross-linked 구조를 통해 치핑 발생을 줄이고 높은 재구매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용 매몰제인 ‘Amber Vest’와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원데이 보철 시장을 겨냥한 제품도 눈에 띈다. 세라믹 베이스의 하이브리드 블록 및 디스크인 ‘Amber Mill H’는 Fine Crystalline ceramic 입자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결합기술을 적용했으며, 보철물 내면 전처리 시 산처리와 샌드블라스팅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Amber Mill Direct’는 별도의 열처리 과정 없이 빠르게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절단부에서 치경부까지 자연스러운 gradient translucency와 기능적 강도 그라데이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건식 가공 시대 여는 ‘Amber DryMill’
올해 새롭게 출시된 ‘Amber DryMill’은 하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신제품이다. 100% 리튬 디실리케이트 소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건식 가공이 가능해 기존 지르코니아 중심의 건식 밀링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습식 장비 없이 기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치과기공소의 장비 운용과 작업 효율 측면에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소 마진 두께 0.15mm까지 안정적인 구현이 가능하며, 리튬 디실리케이트 특유의 자연스러운 광학적 특성을 유지해 심미 보철 제작에 적합하다.

하스는 실제 기공 현장에서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범용성’을 강조한다. 아날로그 주조 방식을 위한 잉곳 제품군과 디지털 CAD/CAM용 블록 및 디스크 등 10여 종에 달하는 제품 라인업을 갖춰 기공소의 장비 환경은 물론 라미네이트, 인레이, 크라운 등 다양한 적응증에 맞춰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판매까지 하스가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정확한 기술 정보와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객관적인 임상 논문 데이터와 80여 개국에 이르는 글로벌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제품 선택과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Amber DryMill’ 디스크 출시로 라인업 완성
하스는 앞으로도 심미성과 물성, 작업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세라믹 소재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출시된 ‘Amber DryMill’에 대한 연구를 다양한 방향으로 지속하는 한편, 오는 9월 말에서 10월경에는 디스크 라인업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식 가공 환경에 대응하는 ‘Amber DryMill’의 제품군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하스 관계자는 “치과 보철의 기본은 결국 자연치에 가까운 심미성과 안정적인 물성, 그리고 현장의 작업 효율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원내와 기공소 환경 모두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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