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nnGirrbach가 2022년 디지털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경기도 광명 에스클로버 트레이닝 센터에서 10월 29일과 11월 26일 두 차례의 디지털 세미나를 진행했고 치과기공사를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모두에게 필요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전했다. AmannGirrbach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22년을 정리하고 2023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먼저 10월 29일 진행된 장호열 치과의 장호열 원장이 연자로 나선 ‘100% 디지털 치과 되기 위한 솔루션’ 세미나에서는 보철물 제작에 관한 디지털 장비에 대한 내용이 전달됐다.
이날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 사 모두 수강할 수 있었던 강의로 디지털 치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구강스캔 방법과 Zebris Digital facebow 시연 등을 통해 치과 진료부터 보철물 제작까지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반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치과 내 사용 빈도를 높여가고 있는 구강스캐너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구강 스캔 시 정확한 스캔 인상을 위한 테크닉과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환자에게 채득한 구강 스캔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과 보철물 제작 단계에서 활용법을 공유했다.
또한 Zebris를 활용한 100% 모델리스 기능보철 제작 과정에 다루며 환자 실제 Jaw movement를 반영한 보철물 제작 tip을 전했다. Zebris는 환자 구강 데이터 생성 단계부터 특징과 교합을 정확히 파악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생성해 치과와 치과 기공소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돕고 있다.
이날 장호열 원장은 직접 Zebris Digital facebow를 시연하며 실제 임상에서의 사용법을 설명했다.
세라밀 소프트웨어 모듈의 이해 강의
11월 26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BN50 덴탈 스튜디오 김경록 소장과 박성철 부소장이 나란히 연자로 나서 세라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반적인 활용과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연에는 20명의 치과기공사가 참석했으며 강의 중 전달되는 다양한 꿀팁들을 메모하거나 촬영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성철 부소장은 exocad RIJEKA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세라밀 소프트웨어 4.2 신규버전에 관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박 부소장은 실제 임상에서 치과기공사들이 직접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지정 변경하는 수치값들에 대해 공유해 수강생들의 관심을 집중 받았다. 뒤이어 진행된 김경록 소장의 강의는 현재 치과기공사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있는 All on X와 관련된 내용들로 채워졌다. 치은을 포함한 임플란트지지 수복물 All on X는 치과 보철 수복에서 까다로운 케이스로 치과기공사들이 도전하고 싶지만 쉽게 그 정보를 찾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김경록 소장은 일반적인 크라운과 브릿지 등의 보철물 제작이 아닌 임플란트 특수 보철물 제작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어려워진 기공환경 속에서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 제작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제안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디지털 All on X 제작을 위한 세라밀 소프트웨어 모듈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직접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