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POTLIGHT] ‘2022 닥터스글로벌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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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POTLIGHT] ‘2022 닥터스글로벌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2.02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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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센터장 한자리에, ‘Vision 2023’ 통해 3D프린팅 도전장

 

닥터스글로벌이 지난 11월 26일 서울 베이징화곡본점에서 ‘2022 닥터스글로벌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30여 명의 닥터스글로벌의 임상연구센터장들과 유광식 서울시치과기공사회장, 이승종 경기도치과기공사회장 등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임상연구센터장들의 강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닥터스글로벌의 2023년 계획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날 행사는 2020년 치과기공계에 발걸음을 내딛은 닥터스글로벌의 시작부터 현재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그동안 닥터스글로벌의 임상연구센터장으로 활동해온 30여 명의 기공사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Easy on Universal Stain을 사용한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1부 강연에는 임상연구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훈 온스타일치과기공소장, 이수진 디포유 치과기공소장, 몽골 바스후 치과병원 원종하 실장이 Easy on Universal Stain과 관련된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Easy on Universal을 그동안 임상에 사용해 보며 느꼈던 부분들을 유저들과 공유했다. 원종하 실장은 풀지르코니아 스테인 이유와 실제 임상케이스를 통해 몽골에서의 반응을 공유했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이재두 웰컴치과기공소장이 ‘Modeless 치과기공에서 3D프린터의 활용’을 주제로 치과기공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Modeless에 관한 꿀팁을 전달했다. 

 



mini interview  
임영한, 김진홍, 우상국, 강은기 닥터스글로벌 임상연구센터장 


Q. 처음 임상연구센터장을 제의 받았을때 어땠나?
 김  : 평소 치과기공에 대해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하던 대표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임  : 처음에는 타회사들의 신제품테스트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 늘상 하던 일을 조금 더 신경 써서 체크하고 진정성 있게 사용해 볼 의무가 생긴 정도랄까. 하지만 기분 좋은 의무였다. 국내회사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러한 제의는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 
 강  : 평소 자연에 관심이 많아 관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때가 많다. Easy on Universal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기쁜 일이었다. 
 우  : 훌륭한 임상연구센터장들이 선정되는 과정을 SNS를 통해 지켜봤다. 나에게 이런 제의가 왔을 때 부담감도 있었지만 감사한 마음이 컸다. 

Q. 임상연구 센터장들은 어떤 일들을 함께 진행하는가? 
 임  : 질감과 색감, 흐름성 등에 관한 내 생각을 전달하고 피드백 후 개선된 제품을 다시 사용하는 일을 한다. ‘빠른 피드백과 개선’ 국내 회사가 가지는 장점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강  : 저는 글레이징을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면 좀 더 효율적이며 더 좋은 색감을 일정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연구해요. 표를 보시면 A B C D 계열의 변화에 따라 좀 더 유저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연구를 합니다 .
 

Q. 실제 Easy on Universal을 사용해 본 후 느낀 점은? 
 우  : 무엇보다 타사 제품에 비해 착한 가격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지르코니아와 포세린을 넘나드는 호환성 뿐만 아니라 검스테인은 환자의 다양한 검티슈 색상을 재현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해준다. 
 임  : 치과기공사들이 적응된 점도나 색 배합을 위주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그런 생각을 깰 수 있을만큼 아주 세밀하게 조정되어진 느낌이 들었다. 타사제품들과 호환성이 궁금해 다양한 빌드업 파우더들을 자주 섞어쓴 후 배합이 만족스러워 기공소에서 꾸준히 구매하던 몇몇 제품들은 주문하지 않게 됐다. 기공사들이 원하는대로 작업하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다. 다른 임상연구센터장님들도 언급하셨지만 이 제품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라고 생각한다. 습관처럼 주문하고 사용해오던 외산제품들에 비해 가격대가 훨씬 저렴하고 호환성도 뛰어나 다음 제품 출시도 기다리고 있다. 
 김  : Easy on Universal은 발림성이 좋고 글레이징 후 보철물이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강  :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균일한 결과물을 가져온다. 특히 GUM 쉐이드 부분에서는 no.1으로 뽑고 싶다. 

Q. 닥터스글로벌에 한마디
 우  : ‘코리아에서 통하면 세계에서도 통하는 제품’을 만들어 K-치과재료를 국제 무대에 알리는 것에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는 닥터스글로벌, 응원하겠습니다!
 강  : 닥터스글로벌이 앞으로도 미소를 만드는 통로로, 미래로 가는 통로로, 또 세계로 가는 통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김  : 지금까지 엄청난 일들을 해오셨고 또 앞으로 진행될 닥터스글로벌의 계획들을 항상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임  : 포기하지 않고 개발과 피드백에 임해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의 결과에서 더 나아가 멈추지 않는 노력과 지금의 자세로 성공하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23년, 3D프린팅 새로운 도전 앞둬

2부에는 최범진 닥터스글로벌 대표가 ‘Vision 2023 with Doctus Global’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발표는 닥터스글로벌에 시작부터 현재 판매 중인 제품과 활동들을 비롯해 R&D센터 운영 및 해외진출 등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2020년 11월 시작된 닥터스글로벌은 2021년 6월 Easy on Universal Stain&Glaze’ 첫 판매를 시작으로 점차 시장에 알려지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현재 국내 30곳, 미국, 중국, 몽골, 호주 해외 4곳의 임상연구센터를 통해 꾸준히 제품에 대한 개발과 피드백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그동안 함께 힘써준 임상연구센터장님들의 도움으로 닥터스글로벌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asy on Universal Glaze&Stain은 그동안 전국구 세미나를 통해 기공사들을 만나왔다. 총 28회의 전국세미나를 비롯해 경기회, 서울회, 광주회, 전북회, 인천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올해 마지막을 12월 10일 제주도에서 장식한다. 
또한 그는 2022년 시작한 Easy Up 3D Printing 토탈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며 MOU 소식과 R&D 센터 설립에 소식도 전했다. 본격적으로 3D 프린팅 사업에 도전하는 닥터스글로벌은 3D프린터 전문업체 GCI와 MOU를 체결하고 프린터 및 소재개발에 나선다. 국내 최고 3D프린터 전문가로 구성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3D프린터 장비와 세척기, 후경화기 등 프린팅 전반에 대한 독자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최 대표는 “Easy up 3D 프린팅 시스템은 가성비를 만족할 독자적 3D Printer 모델을 중심으로 기공사들이 확실한 솔루션을 받고 장비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장비 뿐만 아니라 3D프린팅용 레진 개발에도 도전해 모델, Castable, Castable-C를 비롯해 덴쳐, 템퍼러리, 얼라이너, 플렉시블 덴쳐와 파이널 소재까지 만들 계획이다. 
또한 레진 스테인 시스템 ‘Easy Color’에 대한 소개와 플로우 타입의 Easy Fix(peg)도 출시소식도 전했다. Easy fix는 2023년 1분기 출시 예정으로 인체 무해한 원자재를 사용했으며 소성 후 안정성을 갖추고 흑변 현상을 제거한 제품이다. 
최범진 대표는 “‘비지니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Company’가 아닌 ‘Accompany(동행)’의 자세로 앞으로도 치과기공사들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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