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전등록과 현장 등록을 포함해 4,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업체 77곳이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학술강의에서 31명의 연자가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으며, 그중 해외에서 참여한 연자 3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기공사 회원들에게 최신 치과기공 정보를 전달하며, 많은 회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KDTEX 2024 개회식
KDTEX 2024에서 대한치과기공학회 송두빈 회장이 국제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 선언을 진행했다. 이어 국민의례, 애국가, 순국선열 묵념, 치과기공사 윤리강령 낭독, 협회가 재창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으로 주희중 협회장의 대회사가 진행됐으며, 주희중 협회장은 이번 2024 KDTEX에 대해 “이번 KDTEX 2024는 ‘Challenge for the future-Trends and Insingt(미래를 향한 도전)’로 국내외 저명한 연자의 강연과 수준별 맞춤식 Live 강의와 포스터, 보철작품전시를 비롯해 기자재전시 등 풍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기공계의 최신 지견을 함께 논의하는 아름다운 회원들의 한마당을 마음껏 음미하기를 바란다”라며 대회사를 전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구강정책과 변루나 과장이 축사를 대독했다. 변루나 과장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2024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협회장을 비롯해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간 치과기공사들은 관련 기술 발전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치과기공물 제작 및 보급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치과기공술 향상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KDTEX 2024 축사로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오늘의 KDTEX 2024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치과기공사협회 분들이 빛의 도시이자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주에 찾아와 준 것에 대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학술대회 기간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광주에서 전시, 학술대회, 그리고 멋과 맛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다시 한번 광주에 방문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학술대회 기간동안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협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원들에게 KDTEX 2024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바쁜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가 살아가는 4차 혁명 시대는 상상을 초월한 디지털 문화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KDTEX 2024는 이 같은 추세에 최신 치과기공 임상 분야부터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모든 회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치과기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훌륭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응원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수진, 민형대, 전진수 국회의원들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우리나라 최대 치과기공 분야의 학술 축제인 KDTEX 2024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가 ‘Challenge for the future &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한국치과기공사의 최신 기술과 우수성을 선보여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치과기공계가 밝은 미래로 도약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국민구강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치과기공사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KDTEX 2024의 성공과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가정과 직장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치과기공사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 온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구강보건 분야의 한 축으로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하고 있는 치과기공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가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와 같이 치과기공계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 성장하는 치과기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학술대회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치과기공계의 발전과 도약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형백 국회의원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60차 국제학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대한민국 치과기공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깊은 존경과 감사에 인사를 전한다. 치과기공사분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 다시 한 번 이번 행사를 개최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한 모든 분의 건강과 평화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진숙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이 진행됐으며, 전진숙 국회의원은 “치과기공사 미래를 위한 KDTEX 2024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협회장과 광주광역시 치과기공사회 김윤곤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미래를 향한 도전, 트렌드와 통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치과기공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 특히 이곳 맛과 멋, 빛의 도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참석자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유익한 정보를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항상 환자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과기공사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KDTEX 2024를 빛내는 수상식
다음 순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치과기공사로서 많은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및 치과기공계 위상에 큰 역할을 맡은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오선미 회원이 수상했다. 다음으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수상자로 전라북도치과기공사회 안성기 의장,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이선주 회원이 수상했으며, 이어서 보건복지부 표창으로 전라남도치과기공사회 표경배 부회장, 경상북도치과기공사회 남철현 수석감사, 광주광역시치과기공사회 김석중 수석감사가 수상했다.
다음으로 광주광역시장상 시상으로 호안치과기공사 이재호 대표가 수상했다. 학술대회 시상에는 경상남도치과기공사회 유진호 회원이 수상하며, 순금 5돈 메달을 수여했으며, 이어 자랑스러운 치과기공사상으로 경상남도치과기공사회 서정일 부회장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열쇠 3돈이 수여했다. 다음으로 회원 보철 작품상 수역식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서울회 김영주, 우수상 경기회 윤종우, 장려상 부산회 홍혜란 회원이 시상과 상금을 전달받았다.
학생 보철 작품상으로는 학생 단체와 개인이 있으며, 학생 단체에서 1등 동남보건대학교 신성혁 외 12명, 2등 대구보건대학교 김유진 외 5명, 3등 대전보건대학교 구현모 외 2명이 시상과 상금을 전달받았다. 학생 개인 부문은 1등 혜전대학교 송담, 2등 경동대학교 진명환, 3등 대구보건대학교 박동준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전국 치기공학과에서 117명의 학생이 참여한 학생경진대회 석고조각, 와스업, 교정장치, 총의치 부문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석고조각 1등 광주보건대학교 추다정, 교정장치 1등 대전보건대학교 송주환, 왁스업 1등 대전보건대학교 김지수, 총의치 1등 신구대학교 이수민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포스터 전시회에 대한 수상으로 ‘KDTEX 2024 대학 생활 스트레스에 미치는 요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충청남도치과기공사회 권은자 회원이 수상했다. 다음으로 2023년도 치과기공사 국가고시 수석 합격자 시상이 이어졌으며, 신구대학교 신정대 수석합격자가 수상하며 시상식을 마쳤다.
KDTEX 2024 기자간담회에서 송두빈 회장은 “7월 26일 학생경진대회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KDTEX 2024 막이 올랐다. 학생경진대회에서는 22개 대학에서 117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현장 등록 3,700명을 포함한 4,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 독일에서 온 연자들을 포함해 전체 31명의 다양한 분야의 연자들이 학술강연을 진행하며, 학술대회 마지막 폐회식에서는 5,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준비했다. 이어 이번 광주 지역에서 개최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KDTEX가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양하고 심도있는 학술강의
이번 KDTEX 2024에서는 31명의 연자가 학술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단국대학교 이해형 교수는 ‘캐드캠 지르코니아에 있어서 강도 저하를 일으키는 가공손상과 결함들의 규명’이라는 주제로 “오늘날 CAD/CAM 지르코니아는 더 이상 치과보철의 옵션 중의 하나가 아니라 그 중심 재료가 되었으며, 기존의 세라믹 재료보다 높은 강도로 임상에서 사용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조기 파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본 발표에서는 최근 연구에서 밝혀진 치과용 지르코니아에서 CAM 가공으로 인한 가소결 블록의 손상으로 블록들의 파절 원인을 규명하고 재료의 강도와 와이블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고 말했다.
B&A Dental labor 박철한 CEO는 ‘Art Oral The Real Beauty’라는 주제로 “아날로그가 기반이 되어야만 디지털 보철에 퀄리티가 더 좋다고 생각하며, 특히 전치부에서는 심미성에서 그 부분이 두드러진다. 이번 강의에서는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조화로운 심미 치료를 위한 필수 요건, 보철제작 과정 등 Case를 통해 상세히 알아본다”고 말했다.
청아람치과기공소 배지용 소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라는 주제로 “과거 포세린 파우더를 이용한 색 재현에서 풀지르코니아 스테인으로 색 재현, 컨터링에선의 형태 구형 등 여러 부분에 있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를 통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져본다”고 전했다.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신승일 위원장은 ‘치과기공소 업권보호를 위한 정책’이라는 주제로 의료기사의 업무영역 보장과 의료산업에서 치과기공산업의 비중, 마지막으로 정부의 치과보철건강보험시행에서 치과기공물 제작원가는 기공소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청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지씨인터네셔널 김시형 대표는 ‘3D Printer를 잘 활용하기 위한 now-how’라는 주제로 3D 프린터 방식을 알아보고, 3D 프린터 운영에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3D 프린터 운영 시 문제 해결 방안 및 체크 포인트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감동덴탈랩 채동희 소장은 ‘임상에서 쉽고 편한 세라믹스테인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전하는 재료와 소재에 맞는 제작 과정이 필요하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기술적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치과기공소의 작업 효율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심미보철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케이스 분석과 세라믹스테인 레이어링을 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아트덴트 박종선 연구소장은 ‘모델리스에서 custom abutment 가공 오차의 원인과 해결 방법 그 오차를 보상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주제로 custom abutment 가공 방법, 각 가공 방법의 장단점, 주의 사항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강의를 진행했다.
나경채 연자는 ‘맞춤형 치아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쉽고 빠른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CAD/CAM 시스템 도입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치아 디자인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치아 재현은 소요 시간이 길어 CAD/CAM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활용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탈보다 박연경 대표는 ‘치과기공소의 정부지원사업 활용’이라는 주제로 AI 인공지능 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는 치과기공사의 전망을 살펴보고 치과기공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직무능력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트렌드인 AI를 활용해 보다 쉽고 스마트하게 사업계획서 및 문서, 콘텐츠를 작성하는 새로운 접근법에 대해 소개했다.
중국 북경대학교 치과병원 기공소 Hongqiang Ye 소장은 ‘가철성 국소의치 디지털화 기술 및 신소재 연구 현황’에 대한 주제로 “최근 10년간 저희 연구팀은 가철성 국소의치의 CAD/CAM 방면에 많은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 내용은 가철성 국소의치의 금속프레임 디지털 디자인 및 제작, 가철성 국소의치의 디지털 디자인 및 제작, 가철성 국소의치의 프렙가이드 연구 개발이며, 이번 강의를 통해 알아본다”고 말했다.
미육군 Carius Dental Clinic 치과기공실 CAD CAM SME 이준석 연자는 ‘교정치과기공소에서 제작하는 apicoectomy guide’라는 주제로 “현재 치과 교정에서도 CAD/CAM을 이용해 장치제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본 강의는 치과 교정장치 제작, 디지털 기공 업무의 확대를 통해 치과 진료를 위해 CBCT, 구강스캔, CAD/CAM을 이용한 apicoectomy guide 제작에 대해 살펴본다”고 말했다.
스위스 치과 기술사 Mattheus Boxhoorn 연자는 ‘From BPS to the Ivotion Denture System 2 solurions for high quality complete dentures’라는 주제로 “최근 몇 년간 CAD/CAM 지원 이동식 보철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고품질 이동식 보철물 제작에 활용되며, 현재 치과와 기공소에서 일장 작업에 유용한 내용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미드라인 치과기공소 이유상 대표는 ‘체인지업!!! 디지털 전문 기공소’라는 주제로 “이번 강의에서 풀 디지털 전문 기공소로 Pivoting 할 수 있는 Solution과 쉽고 빠르게 체어타임이 짧은 올온엑스 보철 제작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디지털아트치과 보철 기공실 김선규 총괄 실장은 ‘심미의 시작과 기능의 끝’이라는 주제로 전체보철이 단순히 기능적 역할을 넘어 심미적 역할까지 수행하는 중요한 진단 과정과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면서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는 전체 보철의 전제조건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라움치과기공소 이승섭 대표는 ‘Optishade와 Matisse Ai를 이용한 디지털세이드매칭’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세이드매칭에서 정확한 세이드 사진을 얻기 위한 배경지식을 설명하고 객관화된 세이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옵티세이드 장비 소개 및 촬영, 이후 스테인 데모를 진행했다.
광주보건대학교 이정환 교수는 ‘치기공산업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모색’이라는 주제로 “치기공산업의 근간이자 핵심인 치과기공사로서 바르게 변화하고 있는 치과기공산업의 주체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세종치과병원 중앙기공실 김병희 연자는 ‘심미보철의 케이스별 접근방식과 Opacity’라는 주제로 “심미 보철 제작에 있어 진료실과 소통해 나아가던 이야기를 하며, Opacity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해본다”고 말했다.
SAM dental art 박중주 대표는 ‘실패를 줄이는 보철물 제작 과정’이라는 주제로 “치과기공사가 매번 하는 작업에 있어서 반복되는 실패와 리메이크가 동반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Fixed 작업 시 중요하게 여기는 시항과 실패율을 줄이기 위한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세완치과기공소 김세훈 대표는 ‘교합과 이갈이, 턱관절, 코골이, 수면무호흡의 구강장치’라는 주제로 “저작운동에 대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교합을 발전시켜 왔다. 하지만 수면 상태의 교합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 의식 상태의 교합과 무의식 상태의 교합을 동일하게 생각했다. 이에 교합과 이갈이, 턱관절, 수면무호흡의 구강 장치를 알아본다”고 말했다.
닥터스글로벌 최범진 공동대표는 ‘쉽게 사용하는 Dental 3D Printer & Printing Resin의 실제’라는 주제로 치과기공소에서 프린터와 재료의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 방법을 배우며, 효율적인 보철물 제작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기혼치과기공소 김청곡 소장은 ‘N.A.T Concept으로 CAD DESIGN 보철물 제작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치과기공사로서 N.A.T Concept을 디지털 CAD 디자인에 대입해 활용하는 아날로그, 디지털 방식의 조합으로 치아 제작에 대해 올바를 접근방법을 설명했다.
엠플러스센터 박문식 대표는 ‘보급형 3D 프린터의 선택과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보급형 3D 프린터의 선택 기준과 소개, 추가 구성품 활용 방안, 3D 프린터를 활용한 디지털 WORKFLOW에 대해 알아봤다.
JD치과기공소 장일환 연자는 ‘성공적인 배열을 위한 치과기공사의 준비’라는 주제로 환자들의 원하는 기준의 배열 사이 괴리감에 대해 고민하고, 환자, 진료실, 기공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배열을 위해 치과기공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발표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기공실 강남길 연자는 ‘Digital Denture’라는 주제로 “디지털 틀니 제작에는 3D 프린팅과 밀링이라는 두 가지 주요 방법이 있으며, 전통적인 의치 제작 기술과 전문 지식의 통합이 필요하다. 이번 강의에서 디지털 틀니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데 있어서 기존의 방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경진치과기공소 김경진 대표는 ‘New Paradigm Blenderfordental Cad’라는 주제로 디지털 CAD로 인한 보철 제작에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임상에 적용해 앞으로 구강스캔데이터와 바이트정렬 등을 편집하고 활용해 프로그램의 특징과 임상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일본에서 참가한 하기와라 게이코 연자는 ‘에피테제를 이용한 결손부의 수복은 QOL 향상에 유익한가? 10년을 되돌아보며 아피어런스 케어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아피아란 케어에 대해 알아보며, 아피아란 케어에는 다양한 케이스와 방법이 있지만 에피테제라는 수법으로 결손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아피어런스 케어가 어떻게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지 증례를 소개했다.
선치과기공소 고영호 대표는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D&P점으로 필름 현상 인화를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병행하는 디지로그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형태로 발전했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카메라의 기능들과 여러 종류의 카메라에 대한 소개와 함께 DSRL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레임치과기공소 이병우 대표는 ‘오딕(ODIC)Denture의 표면장력을 이용한 흡착의치 완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15년간 오딕덴쳐를 활용한 수많은 Complete Denture를 제작하고 하악 흡착의치에 대해 오딕의 인젝션 시스템의 원리를 이해하며, 대해 원리 이해와 다양한 무치악의 표면장력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엠와이(MY)채우다 교육컨설팅 정미영 대표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사회적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이라는 주제로 4대 폭력인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벽 없는 세상 만들기 등 사회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 시간을 가졌다.
부천대학교 배은정 교수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낸 치아 이미지의 현재와 치과기공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이라는 주제로 “치과기공사 및 기타 전문 인력을 위한 교육과 꾸준한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 현재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과 치과기공사로서 인공지능 대응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논의한다”라고 말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임중재 교수는 ‘스포츠마우스가드 제작법’이라는 주제로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구강계 외상이나 장애는 치아의 파절 및 탈구와 악골 골절 등이 발생하어 영국적인 장애로까지 이행될 수 있어, 스포츠마우스 가드라는 경기중 상하악 치아의 접촉 시 충격을 흡수작용을 하고, 악관절에 가해지는 심한 충격을 방지하는 장치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스포츠마우스가드의 역할과 종류, 경기 종목에 맞는 국제규격의 제작 방법 등 스포츠 임상에 적용되는 방법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폐회식 및 경품추첨
KDTEX 2024 폐회식 순서로 대한치과기공학회 송두빈 회장은 “회원 여러분 2박 3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가 펼쳐졌으며,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무사히 마쳤으며, 2024 KDTEX 폐회를 선언한다”며 폐회선언을 진행했다.
폐회식에 이어 경품추첨이 진행됐으며, 먼저 서울회 김종현, 서울회 김종부, 서울회 박정일 회원이 10만 원 상품권을 받아 갔다. 이어서 광주회 문성우 회원이 20만 원 상품권을 받았으며, 대전회 곽승군 회원이 30만 원 상품권에 당첨됐다. 다음으로 서울회 진명헌 회원이 김치냉장고를 받았으며, 서울회 이상훈 회원은 65인치 TV를 받아 갔다.
신흥에서 협찬한 가전 상품 200만 원 교환권으로 충남회 복사옥 회원이 당첨됐으며, 다음 경품으로 신흥에서 협찬한 300만 원 상품권으로 전북회 이준성 회원이 받아 갔다. 그리고 모두투어에서 협찬한 500만 원 여행상품권으로 부산회 최재원 회원이 당첨됐다. 마지막으로 최종 경품추첨으로 캐스퍼 자동차의 주인공으로 경북회 양해용 회원이 당첨되며 추첨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KDTEX 2024에서는 치과기공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신제품과 부스내 미니 세미나와 데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Aidite는 부스내에서 김건효 실장 등 유저들의 데모 세미나와 함께 다양한 지르코니아 신제품과 밀링 장비등을 선보였다. 닥터스 글로벌 역시 사용자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는 행사이벤트를 선보여 부스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바텍엠시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중 ‘클레버랩’이라는 치과기공소의 의뢰서 등록, 매출관리 자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진덴탈은 지르코니아 에스테틱 시스템인 MIYO 제품 시연 및 Q&A 코너를 마련해 평소 고객들의 궁금증이나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3D Printing 소재를 선보인 DSM과 화인덴탈등은 “KDTEX 2024에서 ASIGA 3D 프린터인 울트라를 전시하면서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면서 제품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또한 부스 미니 세미나를 통해 치과기공사와의 접촉면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국내 진출하여 자리를 잡은 Aidite외에도 BBDTEC, Rayshape, 참라이온&SM치과기공소 등 중국 기업과 기공물 서비스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르코니아 및 하이브리드 블록을 선보인 덴바이오와 투명교정 소재 전문 기업 그래피외에도 지르코니아 폐블록을 수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뉴마도 주목받았다.
주요 기업들은 밀링장비 및 지르코니아 소결장비, 지르코니아 소재블록등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덴스타는 전시회 현장에서 100만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전시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쉐이드 매칭을 위한 디지털 쉐이드 매칭 시스템과 다양한 치과기공기자재 및 지르코니아 블록, 마닉스 밀링 장비등이 부스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치과소재와 함께 덴쳐 제작용 시스템과 블록, 왁스 조각도 및 3D 프린팅용 레진과 기공용 마이크로모터등 치과기공 분야의 필수 기자재들도 대거 선보였다.
전통의 치과기공기자재를 선보여온 세종무역과 세종덴탈외에도 부스내에서 데모 세미나를 진행한 신구덴탈은 많은 현장 세미나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스누콘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임프레션과 바이트체크 및 연조직 힐링까지 가능한 시멘트리스 보철믈 선보여 주목받았다.
신흥은 전시장 입구에 선보인 대형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부스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아울러 신세기인터내셔날은 치과기공장비를, 신원덴탈은 디지털 덴쳐등 이보클라 시스템과 3D 프린터등을 선보였으며, 아름덴티스트리, 알앤디등 다양한 기업들이 밀링장비등 디지털 시스템들을 선보였다.
각종 치과기공전시회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푸짐한 경품이벤트로 부스방문객들을 맞이했으며, 처음 참가한 유한양행은 보철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고, 이마고웍스의 Dentbird등 AI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이지덴툴은 올 하반기 주력할 신제품 퍼니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치과기공분야 대표 기업인 하이덴탈코리아의 다양한 기공기자재 라인업과 CAM 소프트웨어 하이퍼덴트, 석고와 3D 프린팅용 소재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한국석고, 3D Printer와 Miyo등을 앞세운 한진덴탈과 Asiga 프린터와 소재를 선보인 화인덴탈, 커스텀 어버트먼트 CNC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보인 한국씨엔텍 등이 참가했다.
올해 KDTEX2024는 지방에서 개최된 학술전시회임에도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시참가 기업들의 이벤트 활동으로 인해 회원과 업계 모두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의 한국치과기공계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소재와 장비 및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들의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