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인터뷰] ‘덴트너’의 목표는 ‘치과계 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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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터뷰] ‘덴트너’의 목표는 ‘치과계 크몽’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4.09.10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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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사의 기술과 역량을 한 곳에 모아 아웃소싱을 원하는 치과와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덴트너’ 남원욱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덴트너’에 대해 소개한다면?

덴트너는 CAD File을 쉽게 의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아웃소싱 플랫폼이다. 덴트너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CAD File을 필요로 하는 치과와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국내 치과기공소와 CAD 디자이너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의뢰인은 간편모드, 상세모드의 의뢰서를 성향에 맞게 작성하고, 가입한 CAD 디자이너에게 견적을 요청하고 거래할 수 있다.

물론 견적 요청없이, 바로 원하는 디자이너에게 의뢰할 수도 있다. 덴트너는 CAD 디자인에 강점을 갖고있는 한국 치과기공소를 플랫폼을 통해서 진출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플랫폼을 이용해서 거래하면, 온라인거래, 특히 해외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과 수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의뢰인은 의뢰를 하기 위해 먼저 결제를 해야한다. 덴트너는 이 결제금을 예치하고 치과기공소에 매월 정산하는 방식이다.

 

Q. 덴트너와 같은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는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옛날부터 해외에 치과보철물을 수출한 국내 기공소들은 여러 곳 있었지만, 거래처 유지가 녹록지 않았다.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배송 스케줄 문제로 사실상 제작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더구나 글로벌 시장은 경쟁자가 중국, 베트남 등 저수가 국가이다 보니, 거래가 오래가는 케이스가 드물었다. 

최근에는 제작 과정이 디지털화로 단순화됨에 따라 현지에서 CAD File만 있으면 보철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장이 되면서 오히려 File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에 특화된 한국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덴트너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Q. ‘덴트너’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덴트너는 현재 CAD File거래만 중개하고 있다. 국내 치과기공소 소장님 또는 직원이라면 누구든지 가입하여 CAD File을 제공할 수 있다. 국내 치과와 거래를 할 경우, 카드수수료(PG)를 제외한 어떤 사용료나 수수료가 없는 무료 중개 플랫폼이라는 점이 차별화된 점이다.

 

Q. 해외 치과나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진행되고 있나?

미국, 캐나다, 호주에 거래하고 있으며, 대부분 사용해보신 분들 소개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유저가 사용하고 불편했던 피드백을 수렴해서 추가 개발하고 있고, 올 연말 전에 외국어 페이지와 실시간 소통을 위한 채팅,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치과전시회 부스참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해외 부스 참여나 배너광고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운영해볼 계획을 갖고 있다.

 

Q.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 이어 앞으로 선보일 서비스는?

CAD File만 중개하다 보니, 실물인 치과보철물을 생산해주는 거래처를 찾는 곳이 있으면 항상 아쉬운 마음이 컸다. 덴트너는 국내 치과기공소의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기에, 국내 치과기공소 무료 홍보 기능을 추가해, 전국의 치과기공소들이 온라인에서 홍보할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한다.

치과기공소들은 전문분야와 지역을 통해 노출시킬 수 있고, 채팅을 통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임상 커뮤니티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덴트너쉽(DentnerShip)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덴트너 남원욱 대표
덴트너 남원욱 대표

 

Q.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향후 계획 등은?

안타깝게도 의료기사법에 의해, 국내 치과는 의뢰가 가능하지만, 치과기공소는 외주 의뢰를 할 수 없다. 하지만 CAD File을 제공하시고 싶은 유저들은 무료로 가입하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의료 중개플랫폼은 의료 알선행위 등 여러 법적 해석이 꼭 필요하다. 덴트너는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사업이며, 이를 통해 여러 업체와 협업하여 치과계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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