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상으로 치아와 잇몸 색까지 자연스럽게 구현
거성치과기공소의 김경태 부소장은 국내 주요 학술대회 연자와 3D 프린팅 운용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리콤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외 대표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 연수회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김경태 부소장은 베리콤 MAZIC Glaze를 즐겨 이용하며 다양한 치아의 형태와 컬러를 재현하고 있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Q. 치아형태를 제작할 때 스테인의 역할은?
최근 치아제작은 디지털로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컬러를 입히는 식으로 제작한다. 그러다보니 스테인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퀄리티 있는 치아보철물 제작을 위해서는 디테일한 부분의 표현이 중요하다. 특히 재료의 품질이 우수해지면서 보철 결과물은 하늘과 땅 차이에 해당할 정도로 자연스러움을 부여하는 스테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풀지르코니아는 스테인이 없다면 치아의 특징을 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레진 수복물의 경우에는 지르코니아와는 다르지만 레진 스테인 역시 그 만큼 공을 들여야 한다. 즉, 레진은 기본 베이스만 깔려있는 상태에서 스테인으로 해결하므로 오히려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Q. 스테인 작업시 유의할 사항은?
스테인의 단점을 꼽는 다면 깊이감 표현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보는 보철물에 대한 시각적인 거리는 적어도 최소 50cm에서 2m 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스테인은 일종의 눈속임일 수도 있다. 마치 백지에다가 그림을 그리듯 색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표현 스킬이 재료에 따라서 다양하게 표현되므로 너무 과한 표현은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유의하자. 특히 사진으로 찍었을 때 확대해서 보면 눈에 잘 띈다. 또한 작업시 스테인 재료마다 약간 서로 다른 특징들이 있으므로 소재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Q. Glaze를 적용하는 경우의 팁은?
Glaze 제품들은 회사별로 두껍게 바르거나 얇게 발라야 하는 경우들이 있다. 베리콤의 MAZIC Glaze는 레진 계열의 스테인으로 과거에는 두껍게 발라 표현했지만 최근에는 최대한 얇게 바르는 테크닉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3D 프린팅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스테인을 잘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는데 MAZIC Glaze로 색을 표현하고자 할 때 색을 바르고 약간 중합된 상태에서 닦아내면 자연스러운 색이 표현된다. 마치 우리가 머리염색을 할 때 검은색을 완전히 바르고 나중에 씻으면 자연스러운 갈색이 나오듯 레드 계열을 바른 후 벗겨내면 핑크빛이 돈다. 착색된 색을 이용해 겹겹이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색감을 얻을 수 있다.
보철물에서 가장 중요한 색상 및 색조의 표현과 표면 광택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자연치와 같은 색상 및 미세 부분을 표현할 수 있고, 적용 후 교합과 인접면 접촉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얇은 피막 두께를 얻을 수 있다. MAZIC Glaze는 나노입자가 고르게 분산되어 얇고, 균일한 피막을 형성하여 높은 내마모성 및 변색저항성을 제공한다. 특히 대다수 레진 계열 스테인들이 확대해보면 찌꺼기가 남기도 하지만 베리콤 레진 Glaze는 균일한 피막이 형성되어 색감도 우수한 편이어서 주위에 적극 사용법을 추천하고 있다.
Q. 레진 글레이징법을 주목한 이유는?
처음 레진 글레이징을 하다 베리콤 MAZIC Glaze를 접하게 된 계기는 치과원장님이 환자의 중절치 색조를 A3.5 정도로 진하게 해달라고 해서 당시 사용하던 블록에 색조를 내기위해 스테인을 알아보던 중 베리콤 MAZIC Glaze를 사용해봤다. 기본 구성이 잘 되어있고 타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있어서 테스트 후 사용하기 시작했다. 국산 제품의 특성상 손쉽게 판매와 교육이 가능하고 유튜브에 사용법도 나와있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3D 프린터와의 연결도 잘 되어 있어 시스템화가 잘 되어 있다. 특히 3D 프린팅용 레진 계열에도 다 적용할 수 있고 PMMA 계열에도 적용가능하다는 점은 유리하다. 그리고 색을 한가지 바른 후에도 닦아내면서 다양한 색조를 사용하는 테크닉을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대부분의 레진 계열 스테인은 많이 칠할수록 지저분해지므로 두껍지 않게 얇게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베리콤은 지저분해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색 표현이 가능하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플리퍼와 임시덴쳐로 임시치아 중절치같은 경우에도 투명도도 충분히 구현이 되니 레진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 갈 정도다.
이제 과거와 달리 레진 스테인은 필수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점점 3D 프린터 활용이 높아지고 프린팅 레진도 좋아지고 있으며 모델리스 제작도 증가하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치아의 교합면 재현이나 과거 구치부와 전치부 제작시 갑갑했던 부분들이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이제 자연스러운 보철물 제작 재현이 가능해 세미나에서도 MAZIC Glaze를 자신있게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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