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덴텍 D&C 치과기공소는 2023년 바텍의 기공소 관리 솔루션 ‘클레버랩(Clever Lab)’을 초기부터 도입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공소다. 기공 업무 전반에 클레버랩을 적극 적용하며, 현장 활용도가 높은 대표적인 파워 유저 사례로 꼽힌다. 특히 덴텍 D&C 치과기공소는 클레버랩의 라벨 인쇄 기능을 현장 환경에 맞게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곳이다. 단순한 출력 기능을 넘어, 기공소 운영의 기준과 흐름을 바꾸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라벨 하나가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덴텍 D&C 치과기공소의 경험을 통해 그 변화를 살펴봤다.
'라벨 덕분에 다시 확인하는 일이 줄었어요'
기공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뢰 정보를 수기로 관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손글씨로 작성된 의뢰서는 식별이 어렵고, 작은 오기입이나 누락이 발생할 경우 치과와의 재확인이나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러한 과정은 업무 흐름을 끊고, 작업자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덴텍 D&C 치과기공소 역시 클레버랩 도입 이전에는 같은 불편을 겪어왔다.
폼텍 라벨지를 활용해 정보를 출력해 사용하긴 했지만, 의뢰 내용을 다시 입력하고 정리하는 과정은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해야 했다. 라벨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 관리의 번거로움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던 셈이다.
의뢰 정보가 그대로 라벨이 되다
클레버랩 도입 이후 덴텍 D&C 치과기공소에서 가장 크게 체감한 변화는 ‘의뢰 정보와 라벨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이다. 시스템에 등록된 의뢰 정보를 기반으로 라벨이 자동 생성되고, 출력된 라벨은 기공물 트레이에 부착돼 작업 전 과정과 함께 이동한다.
'라벨을 보면 어떤 작업인지 바로 알 수 있어요.' 라벨에는 치과명, 환자명, 기공물 종류, 납품일 등 핵심 정보가 명확히 표시돼 있어, 작업자가 별도의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그 결과, 기공물은 단순한 ‘작업물’이 아닌, 의뢰 정보가 명확히 정의된 하나의 ‘상품 단위’로 관리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작업물 하나하나가 구분되고 추적 가능한 대상으로 정리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던 혼선과 실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달라진 치과와의 커뮤니케이션
라벨링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 방식은 기공소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치과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치과에서는 환자별 기공물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어느 환자의 어떤 기공물인지’를 다시 묻는 과정이 크게 줄었다는 반응이다.
이는 단순히 문의 횟수가 감소한 것을 넘어, 기공물 전달 과정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공소와 치과 모두가 동일한 정보를 기준으로 소통하게 되면서, 불필요한 오해나 정보 누락 가능성도 함께 줄어들었다.
언제 어디서든 연결되는 운영 환경
클레버랩의 또 다른 강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영 환경이다. 외부 일정 중에도 모바일을 통해 기공소의 작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치과 문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사무실에 직접 문의하거나, 소장이 복귀한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들이 이제는 즉시 확인된다. 그 결과, 응대 속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고, 이는 곧 치과와의 신뢰 관계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감이 아닌 데이터로 보는 기공소 운영
덴텍 D&C 치과기공소는 클레버랩의 통계 기능을 활용해 매출 흐름과 작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월별 작업량과 매출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운영 계획 수립이 훨씬 수월해졌다. 이전에는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판단하던 운영 방식이, 이제는 수치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으로 전환되고 있다.
기공소 운영이 보다 안정적인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클레버랩의 역할은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운영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라벨에서 시작되는 다음 단계
현재 덴텍 D&C 치과기공소에서 사용하는 라벨에는 치과명, 환자명, 납품일, 기공물 종류 등 기본 정보가 담겨 있다. 향후에는 QR 코드 스캔만으로 세부 의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기대하고 있다.
종이 의뢰서를 최소화하고, 라벨 스캔을 통해 모든 정보가 연결되는 구조는 기공소 내부의 편의성을 넘어 치과–기공소 간 업무 연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이는 클레버랩이 지향하는 서비스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달라진 기공소 운영의 격
덴텍 D&C 치과기공소의 사례는 라벨 출력 기능을 중심으로, 기공소 운영 전반의 기준과 흐름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공소 운영의 격은 더 이상 규모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덴텍 D&C 치과기공소의 경험은 그 변화가 거창한 혁신이 아닌, 현장 속 작은 개선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라벨 하나에서 출발한 변화는, 오늘도 기공소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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