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5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SIDEX2022는 최신 치과기자재를 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902개 부스가 사전에 완판 되어 122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준비되며 대기중인 부스가 170여 부스에 이른다. 
특히 이번 SIDEX2022에서는 그동안 국내에 진출하지 않았던 다양한 독일 제품을 접할 수 있는 독일관을 운영해 총 20여개 부스로 진행된다. 
지난해 도입된 ‘스마트 SIDEX’ 모바일 서비스도 학술프로그램 안내 및 강의 초록, 실시간 강연 중계 및 Q&A, 스탬프투어, 경품 중계, 학술 포스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유인 등록 데스크와 함께 무인 등록 시스템을 추가로 배치해 참가 회원간 밀집도를 낮추고 빠르게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 
‘공동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로 큰 관심을 받는 학술대회 또한 최신 치과치료 술식과 다양한 재료 및 장비를 통한 지식 습득을 위해 준비 중이며 여러 연자들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는 ‘통합 프레젠테이션’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김응호 SIDEX 조직위원장은 “치과기자재 업체들의 높은 성원으로 전시부스가 조기 마감됐다”며 “남은 기간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SIDEX2022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