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지르코니아 관심도 폭증...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제작 트렌트 변화 감지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 이하 서울회) 주최 ‘2024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2024 SDTA)’가 지난 9월 7일 서울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SDTA는 매 회 참가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해, ‘변화와 도전’을 테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 참가인원은 지난해 1750명에서 올해는 사전등록만 1300명이 넘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회원들은 최신 지견, 테크닉 등과 더불어 기술력을 토대로 각종 시연 및 새로 도입된 제품들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형진 기자 zero@dentalzero.com
치과보철 급여 근거·치공계 현안 및 디지털 세션 마련돼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철 건강보험 급여 산출 근거를 주제로 치과 보철 분야 건강보험 급여에 대한 해결 실마리를 제공하는 자리와 치과기공사의 제도적 문제점과 개선 방향(박호성 정책위원) 등 현재 치과기공계의 정책 마련을 위한 세션들이 진행됐다. 아울러 디지털 캐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법(New Paradign Blenderfordental Card, 김경진 경진치과기공소 대표), 치과기공사의 정부지원사업 활용 및 매력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박연경 덴탈 보다 대표) 등도 주목받았다.
CAD/CAM을 비롯한 디지털 세션과 All on x A to Z (황승현 디지털아트치과 수석팀장), 디지털 덴쳐 A-Z(이시영 투엘치과기공소 대표),‘ 탈밀링머신과 CAM소프트웨어’를 다룬 김승수 디오에프연구소 메니저) 등이 나섰다.
이어 배지용 대표(청아람치과기공소)의 ‘심미보철 수복의 기본’,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학교실)의 ‘디지털 기술과 교합’, 김근형 팀장(디지털아트치과)의 ‘All on X 보철의 증례와 제작에 관하여’ △지영록 대표(좋은날치과기공소)의 ‘모델리스로 제작 가능한 보철물’ △김현정 기공팀장(드림치과)의 ‘전치부 심미보철 재료의 선택과 활용’ △장일환 대표(JD덴탈랩)의 ‘케이스로 알아보는 심미적인 배열과 흡착의치’ 등 직전 학술대회의 16개 강연을 뛰어넘는 25개 강연으로 채워졌다.
특히 치과기공사들의 관심이 높은 덴쳐의 경우 유명연자를 초빙함으로써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다른 강연에서도 경험과 연륜이 많은 베테랑 연자를 포진해 깊이를 더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기술들도 소개돼 쉐이드 매칭을 위한 쉐이드테이킹과 빌드업을 주제로 황효식 플란트서울치과 기공실장이, 풀 지르코니아의 한계를 극복하는 0.2mm부터 0.5mm 마이크로 레이어링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강민 삼성리더스치과 기공실장이 강연했다. 특히 지르코니아에 있어서는 크라운 스테인 테크닉에 의한 심미적 색조 재현법을 다룬 세션도 있어 일본 Chram Dental Design사의 케이타 푸지사키 대표가 투광성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모놀로식 크라운 스테인 테크닉에 의한 심미적 색조 재현법을 소개했다. 또한 쉐이드 매칭에 있어서도 강의가 진행됐고 이승섭 솔라움치과기공소 대표가 옵티세이드와 마티스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세이드 매칭을 주제로 정확한 쉐이드 정보를 제공받는데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역할과 옵티쉐이드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50개 기업부스들, 진화된 디지털 소재 및 기술 선보여
이 같은 연수교육 내용은 전시회 내부에서는 그대로 반영돼 50개 부스, 52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전시회는 신흥을 비롯 바텍엠시스, 신원덴탈, 에디트코리아, 하이덴탈, 한진덴탈, 라보테크, 디오에프, 레피오, 신구덴탈, 디케이문교, 아름덴티스트리, 덴티스, 세종덴탈, 덴스타 등 여러 업체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풀 지르코니아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도에 맞춰 업체들은 저마다 임상에 맞는 쉐이드와 더불어 새로운 소재 및 믹스 소재 등을 들고 나왔다. 이는 심미성과 강도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기기와 함께 다양한 소재들도 선보였다.
특히 회원들의 관심은 지르코니아 블록등 임상 활용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됐다. 심미성과 경제성을 가지고 저마다 새로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과 기법들이 다뤄졌으며 이와 함께 보철 및 다양한 소재류등 기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과 디지털 소프트웨어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주요 업체들의 관심도는 기존 기술에 더해 디지털 시대에 성공하는 치기공업계의 니즈에 부응했다. 주요 업체들은 각 부스내에서 현장 강의를 통해 임상 시연을 진행하고 다양한 테크닉을 선보였다. 그 밖에 주목되는 부분으로는 최근까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 해외에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PMS소프트웨어 등 각종 플랫폼사업들도 소개되며 회원들의 참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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